 야콘농장지기의 하루. 이곳 농원이 소재한 강원도 청일은 일교차가 특히 심한 청정지역입니다.오는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 낯최고기온은 10도 내외지만 모종이 자라고있는 비닐 하우스내에는 밤에는 영하로 ! 낯에는 최고 45도까지 올라갑니다. 그러니 밤에는 보온에 온 신경을 ...낯에는 과열에 온신경을 써야하지요. 단하루 아니! 단한시간을 방심하면 !!... 연약한 모종은 전멸하고 말지요. 24시간을 초긴장하며 정성을 다하고있읍니다. 며칠전에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진적도있으니 만약에 밤에 정전도 대비해야하니까 , 이래저래 올해같이 늦추위가 기승을 부리는해는 더욱긴장할수밖에 없읍니다. "등에 땀이 흘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" 는 성서의말씀을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하며 그 의미를 새기고 있읍니다. 주문해주신 한분한분의 기대를 생각해서라도 더욱 정성을 쏟을까합니다. 앞산의 잔설을 아쉬워하며.....푸른솔 농원 김 현수 드림.
|
이름: 푸른솔
